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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의 감사일기♬

나만의 감사일기#15 📚 2024.07.13의 기록

by 모래알갱이's 2024. 7. 13.

 
 

 
문득 오늘은,
이런생각이 들었다.
 
비가오고, 습도 90%의
그런 우중충한 날이 없다면...
 
 
공기는 뽀쏭한데다가
맑고 청아한 예쁜 하늘을 볼 수 있음에 
얼마나 감사할 수 있을까?
 
 
내 몸이 아프지 않고 
항상 건강하기만 하다면....
 
오늘 내가 건강히 ,
아무문제 없이 이 길을 걷고..
맛있는 음식을 소화시키고 있다는것에,
얼마나 감사할 수 있을까?
 
 
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..
입천장을 수술했을 때,
 
아무렇지 않게 음식물을 먹는것이
이렇게나 엄청나게 감사한 일이라는것을
뼈저리게 느껴보았다.
 
그 이후로는
먹을 때 마다 감사가 절로나온다....ㅎㅎㅎㅎㅎ
 
 
그러니...
'지금' 조금 아프고 힘들다 할지라도
감사하지 않을것이 하나도 없는것 같다.
 
더욱더 감사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보자.
 
 
1.
몸살을 앓듯 3주를 고민하던 일이
조금은 해소가 되었다.
그로인해
찌르는듯한 두통이 사라져서 감사합니다.
 
 
2.
세탁기를 네 번 돌린오늘...
최고의 발명품
세탁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.
(세탁기가 없었다면...
나는 손빨래 하다가 아마 손이 없어졌을것이다.)
 
 
3.
기다리던 월간지가 나왔다!
이 한 권의 책이 나올 때 까지
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수고했을까?
 
한 글자 한 글자 감동을 담기위해
애쓰고 수고한 이들이 있어 
나는 한 페이지의 책을 넘기며
미소지을수 있어
오늘도 감사합니다.
 
오늘도 

감사합니다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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