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에 돌아와서
피곤한 몸을 그대로 침대에 털썩 던졌는데,
폴짝 침대로 뛰어 올라온
우리집 멍뭉이...
그 쪼꼬만 머리를 쓰다듬으며
3초만에 평안함을 느꼈다.
그러곤 생각했다,
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든지
참 감사하다.
1.
너~무 습하고 더운 오늘,
아침에 나오면서 깜빡하고 머리끈을 가져오지않아
뒷목에 송글송글 맺히는 땀을 즐기고 있었다.
오후쯤 되어 슬슬
'머리를 묶으면 시원하겠다'
머리끈이 있으면 좋겠다.
하는 순간!!!
짜잔- 거짓말 처럼 머리끈을 주웠다.
감사합니다.
(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....
통화중이라 그 생각을 못했다.)
2.
오랜만에
화이트 초콜렛 모카 + 휘핑크림의 조합을 맛보았다.
달달구리한 행복 한잔을 선물 해주셔서
감사합니다.
3.
작은 꿈이 두 개나 생겼다.
다시금 도전할 수 있는 목표가 생겨서
감사합니다.
오늘도
참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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