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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든 여행★

2023년 12월19일의 기록

by 모래알갱이's 2023. 12. 20.



오늘 제가사는곳엔
잠시지만 함박눈이 펑펑 내렸어요

이웃님들은
눈이오면
기분이 어떠신가요?


나이가 들수록
내리는 눈을보며
길 미끄러울까 걱정이 되기도하고..
출근길 걱정에
한숨부터 나오시나요?
제 지인은
아~~무생각 안든다고 하시는분도 계시더라구요🤭

오늘 우연히
일곱살 꼬마가
내리는 눈을보며
함박눈보다 더 예쁜
함박웃음을 짓는것을 보았어요.

집에 가는것도 잊은채
하늘만 바라보고 있더라구요.
잠시지만 그 아이의 얼굴을보고
저도 함께 행복해졌답니다😊

작은것 하나에
어린아이처럼 기뻐하고 감사해야겠다는
생각을 했어요ㅎㅎ

저희 아이들도
눈이왔다고 참 좋아하더라구요.

그래서!!
놀이터에
아무도 밟지않은 하얀눈으로
눈사람을 만들었어요♡
작고 귀여운 눈사람 보시고
함박웃음을 지어보시면 좋겠습니다😊


오늘도

수고하셨습니다❤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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